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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 ‘경남미래 50년과 선진 강국의 길’ 제시…경남경영자총협회 조찬세미나에서 밝혀

홍준표 지사가 신년 노사합동 조찬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홍준표 경남지사는 13일 창원호텔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노사합동 신년 조찬세미나에서 ‘경남미래 50년과 선진 강국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홍 지사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와 우리 경남 경제를 이끌어 온 조선과 기계산업의 불황으로 걱정이 많지만, 경남미래 50년과 선진 강국으로 가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경제가 저성장의 덫에 걸려 있으나, 주력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경남도가 5+1 핵심사업 중심의 ‘경남 미래 50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특히 구체화 되고 있는 진해 글로벌테마파크는 2020년까지 5조1,000억원을 투입해 세계적 수준의 ‘휴양도시형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큰 경제적 파급효과로 신규고용 창출만 2만5,000여 명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금수저니 흙수저니 하는’ 씁쓸한 세태 풍자 이야기와 함께 부자는 특권의식, 가난한 사람은 불만과 증오만 가지게 되는 사회를 우려하면서 ‘부자에게는 자유를, 서민에게는 기회’를 주는 사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 경제 고도성장의 가장 중요한 동력이 되었던 ‘기업가 정신과 근로자들의 근면’이 살아나 일하려는 의지를 복원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도가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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