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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차기 총재 인선 돌입… 라가르드는 연임 의사

라가르드 연임 무게 속

중국 등 신흥국 반대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연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IMF가 차기 총재 인선작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로이터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MF 이사회는 21일부터 인선작업에 착수해 오는 3월3일까지 모든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부임해 7월5일 임기가 만료되는 라가르드 총재는 그동안 안팎의 위기에도 IMF를 잘 이끌어와 연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IMF 내 지분을 확대하려는 중국 등 신흥국들이 그의 연임을 반대하는데다 프랑스 재무장관 재직시절 기업인에게 특혜를 준 혐의로 법정에 서게 돼 연임이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가르드 총재는 2008년 재무장관 시절 아디다스 대주주였던 베르나르 타피가 국영은행으로부터 4억유로(약 5,274억원)의 보상금을 받도록 혜택을 줬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최용순기자 sen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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