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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사진) 오텍그룹 회장이 한국자동차안전학회의 고문으로 위촉됐다.
오텍그룹은 21일 강 회장이 지난 2000년 특수목적차량 전문기업인 오텍을 설립한 후 15년여간 국내 앰뷸런스, 장애인 차량 등 특장차업계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자동차안전학회 고문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안전학회는 자동차산업 발전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주요 사업으로 자동차 관련 제도 및 정책, 안전기준 등의 조사연구와 자동차 안전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지원, 관련 학술 발전을 위한 학술회 개최 및 서적 발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 회장은 향후 고문으로서 학회의 운영전략과 계획 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을 담당하고 학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국내 자동차 안전과 기술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자동차안전학회의 고문으로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앰뷸런스, 장애인 차량, 냉장·냉동탑차 등 오텍의 특장차 개발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과 안전문화 구축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오텍그룹 계열사인 오텍캐리어·오텍캐리어냉장의 대표로서 국내 공조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는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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