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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휴대폰서 투자자문서비스 받는다

두나무, 모바일 자산관리서비스 MAP 출시

MAP, 원스톱 맞춤형 자산관리 모바일서비스

투자자문 문턱 낮추고, 모바일로 편의성 높여







[앵커]

지금까지 투자자문사를 통해 자산관리를 한다는 것은 서민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목돈이 필요한데다 투자자문사에 대한 정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을 통해 보다 적은 돈으로, 원하는 투자자문사를 골라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핀테크 기업 두나무에서 공개한 MAP서비스인데요, 김성훈 기자가 직접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증권플러스 for kakao’를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 모바일 자산관리서비스 MAP을 공개했습니다. 포트폴리오 설계부터 실행까지 맞춤형 자산관리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MAP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투자자문에 대한 문턱을 크게 낮추고 모바일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입니다. 우선 통상 최소 1억원부터 시작했던 투자자문사의 가입금액을 최소 500만원으로 대폭 낮췄습니다. 기존에는 고액 자산가들의 입소문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투자자문사들의 종류나 성과에 대한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증권플러스 앱에서 ‘투자’ 탭을 클릭하면 수익률 등에 따라 삼성자산운용을 비롯한 11개 이상의 자문사들이 쭉 뜹니다. 개별 자문사를 클릭하면 투자 스타일, 보유 종목등을 상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녹취]배성우 / 두나무투자일임 대표



이 서비스들을 제한된 접근성까지 해결하면서 우리는 대중들한테 선사하겠다…

수수료 체계도 눈에 띕니다. MAP에는 중도해지수수료, 판매수수료 등이 전혀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부담이 적습니다. 기본 수수료는 관리자산의 연 1%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증권플러스 for kakao’ 앱을 설치하고 두나무투자일임과 투자일임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본인명의의 삼성증권 계좌도 필요합니다. 투자 일임후에는 투자금의 상세운용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서비스가 시작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직접 대면을 통한 일임계약만이 허용되고 있어 금융당국의 비대면 일임계약 체결에 대한 허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MAP서비스의 출현으로 서민들도 이용 가능한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서울경제TV 김성훈입니다.

[영상취재 장태훈 /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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