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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줄이는 유한킴벌리 유연근무제 화제

명절 증후군을 줄일 수 있게 배려한 유한킴벌리의 유연근무제가 화제다. 유한킴벌리는 전국 각지의 스마트워크센터를 활용해 자사 직원들이 귀성·귀경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경영을 시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죽전, 군포, 부산, 대전 등에 마련된 스마트워크센터를 활용함으로써 고향에 일찍 가거나 아예 늦게 복귀하는 방식이다. 차량정체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권장하는 제도로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유연한 근무와 업무 효율성을 위해 스마트워크센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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