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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국내 시장에 '우라칸 LP 580-2'을 선보인다.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딜러를 맡은 'SQDA 모터스'는 올 한 해 44대를 한국시장에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한 해 딜러사 참존모터스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내 시장에서 단 4대를 판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성장을 꾀하는 셈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19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1호 전시장'을 개장하고 신차 '우라칸 LP 580-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우라칸 LP 580-2'는 지난해 11월 LA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차량이다. 기존 4륜구동 모델인 LP 610-4의 후륜구동차로 4륜구동보다 무게를 33㎏ 줄이면서 후륜 특유의 강렬한 주행감각을 실현했다. 엔진은 V10 5.2ℓ 자연흡기를 탑재했으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3.4초, 최고시속은 320㎞/h에 달한다. 판매가격은 3억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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