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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현 회장 '사재출연'에 안도… 현대상선 급등

현 회장 ‘사재출연’에 안도… 현대상선 급등

현대상선 7.46%, 현대엘리베이터 2.39% 올라

현회장 400만주·김문희 이사장 200만주 유증 참여



자금난에 빠진 현대상선 살리기를 위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사재 출연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그룹주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7.46% 급등했습니다. 현대상선의 유동성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자금 조달 우려 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던 현대엘리베이터도 2.39%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전날 현대상선은 현 회장과 현 회장의 어머니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발행하는 600만주 중 현 회장이 400만주, 어머니인 김 이사장이 200만주씩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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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SEN TV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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