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29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20포인트(0.17%)오른 1,923.08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도 유가하락 반전과 경기지표 호조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3.65포인트(0.19%) 하락한 1,948.05를 기록했고,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57.32포인트(0.34%) 내린 1만6,639.97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9억원, 123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에 힘을 받쳐주고 있다. 기관만 310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15%), 통신업(-0.02%)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이 4.15%로 상승폭이 가장 크고 증권(1.24%), 화학(0.66%), 철강금속(0.55%), 운수창고(0.57%) 등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06% 오르고 있고 삼성물산도 0.96% 상승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0.94% 강세다. 반면 한국전력(-1.49%), 현대차(-1.02%), 현대모비스(-0.39%), SK하이닉스(-1.46%), LG화학(-0.34%), NAVER(-0.86%) 등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36포인트(0.52%) 오른 652.66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20원(0.50%) 오른 1,24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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