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기성용(스완지시티)과의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둘 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이겨 우승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끝난 홈팀 토트넘과 스완지의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 손흥민과 기성용은 선발 출전했다. 국가대표팀 동료인 둘이 소속팀 맞대결 경기에 그라운드에서 부딪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교체됐고 기성용도 8분 뒤 교체돼 나갔다. 0대1로 뒤지던 토트넘은 후반 25분부터 2골을 터뜨려 2대1로 역전승했다. 승점 54(15승9무3패)가 된 2위 토트넘은 2점 차로 선두 레스터시티 추격을 계속했고 스완지는 16위(승점 27·6승9무12패)에 머물렀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끝난 홈팀 토트넘과 스완지의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에 손흥민과 기성용은 선발 출전했다. 국가대표팀 동료인 둘이 소속팀 맞대결 경기에 그라운드에서 부딪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후반 30분 교체됐고 기성용도 8분 뒤 교체돼 나갔다. 0대1로 뒤지던 토트넘은 후반 25분부터 2골을 터뜨려 2대1로 역전승했다. 승점 54(15승9무3패)가 된 2위 토트넘은 2점 차로 선두 레스터시티 추격을 계속했고 스완지는 16위(승점 27·6승9무12패)에 머물렀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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