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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의료지구 산업용지 본격 공급

SW 융합클러스터 조성 나서

국내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최고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대구 수성의료지구 산업용지에 대한 공급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2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대흥동 일원에 조성 중인 수성의료지구(122만㎡) 내 지식기반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첫 공급을 최근 진행했다. 지난 2014년 유통상업과 공동주택용지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해 주택용지에 이어 올해 지구 내 핵심인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산업용지를 공급하는 것이다.

전체 80개 산업용지 필지 중 이번에 11필지(1만3,016㎡)를 공급한 결과 33개 업체가 청약해 평균 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위치가 좋은 1개 필지를 놓고 8개 업체가 경합하기도 했다.



경자청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입주업체심의위원회를 구성, SW융합클러스터 목적 부합 여부와 재무능력·기술력·사업타당성 등을 엄격히 심사해 최종 7개 입주 업체를 선정했다. 나머지 산업용지도 연내 외투 기업 및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수성의료지구는 수성IC, 도시철도 2호선 등 탁월한 교통여건과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구"라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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