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200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하에 개발된 브랜드 평가 지표로 연간 3만여 명 이상의 소비자가 평가에 직접 참여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관계구축, 구매의도 및 브랜드 충성도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수다.
올해는 총 33개 업종의 11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고, 노스페이스는 항목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 해보다 3점 상승한 75점을 기록했다.
영원아웃도어 측은 “노스페이스가 9년 연속으로 1위 아웃도어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한 소비자의 니즈 충족과 더불어 브랜드 정신에 부합하는 활발한 마케팅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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