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이 관람객들에게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관람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대공원은 7일부터 사물인터넷인 '비콘'(Beacon)과 연동하는 '서울대공원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콘은 블루투스 신호를 이용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와 정보를 주고받는 서비스로, 앱을 실행하고 비콘 설치 지점 50m 이내에 접근하면 해당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동물원 중심으로 208개의 비콘이 설치돼 기본 이용정보와 동물사 음성해설 등이 제공된다. 특히 동물원과 식물원 관람 시 재미를 높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 사육사·정원사·남학생· 여학생으로 구성된 4명의 안내해설사 캐릭터가 등장해 이야기 형식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또 시민들은 증강 현실 기능을 이용해 동물 퀴즈를 즐길 수 있고 더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모바일 앱은 관람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식당, 화장실, 수유실, 주차장 등 위치도 제공해 준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서울대공원은 7일부터 사물인터넷인 '비콘'(Beacon)과 연동하는 '서울대공원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비콘은 블루투스 신호를 이용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와 정보를 주고받는 서비스로, 앱을 실행하고 비콘 설치 지점 50m 이내에 접근하면 해당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동물원 중심으로 208개의 비콘이 설치돼 기본 이용정보와 동물사 음성해설 등이 제공된다. 특히 동물원과 식물원 관람 시 재미를 높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 사육사·정원사·남학생· 여학생으로 구성된 4명의 안내해설사 캐릭터가 등장해 이야기 형식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또 시민들은 증강 현실 기능을 이용해 동물 퀴즈를 즐길 수 있고 더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다. 모바일 앱은 관람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식당, 화장실, 수유실, 주차장 등 위치도 제공해 준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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