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4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99가구 규모며 이 중 22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가장 큰 장점은 입지가 꼽힌다. 오는 12월 개통을 앞둔 경전철 우이신설선의 교통호재를 누릴 수 있는데다 북한산 조망권까지 확보하고 있는 덕분이다.
커뮤니티 시설과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동쪽으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길음시장 등 각종 쇼핑·문화시설들이 있고 북악중,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계성고, 고대사대부중·고 등의 뉴타운 명문학교가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옆에 길원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초등학교로 보낼 수 있다.
약 125만㎡ 규모의 길음뉴타운은 지속적인 개발사업에 따라 강북권에서 제1의 주거지역으로 선호 받고 있으며 고층 아파트촌(村)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특히, 길음3재정비촉진구역은 막바지 분양인 만큼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성북구가 서울에서 가장 높은 전세가율 80%(KB시세)를 기록하고 있고, 사업장이 위치한 길음뉴타운 전세가율은 87%를 육박하고 있는 만큼 벌써부터 문의가 꾸준하다”며 “새로 도입된 롯데캐슬의 BI를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상징성에 걸맞게 상품 설계도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미아사거리역 롯데백화점 북측에 위치(강북구 미아동 70-8, 도봉로 82)에 위치하며 다음 달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
/정순구기자 soon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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