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코스맥스가 중국 시장에서 외형적으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이익 성장과 현금 흐름을 기록하려면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제시했으나 목표주가는 15만5,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앞선 투자를 통해 빠르게 해외 시장을 선점하는 데 성공했지만 부채비율과 순차입금 규모는 다소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는 수익성에 기반한 현금 흐름 창출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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