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은 올해 래미안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사업성이 좋은 수도권 위주로 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수도권 9개 지역에서 총 1만187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772가구다. 수도권 9개 단지의 경우 모두 재개발·재건축 단지로 핵심 요지에 위치해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달 '래미안 블레스티지' 1,957가구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재건축으로 도시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 과천시 별양동 7-2구역에서 '래미안 과천(가칭)' 543가구(일반분양 143가구)를 분양한다.
이어 6월에는 강남 8학군에 위치한 '일원 현대'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루체하임'을 선보인다. 총 850가구 중 33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6,500여가구의 강남권 최대 통합 재건축단지가 될 '잠원 한신18차' 재건축 단지에도 래미안이 들어설 예정이다. 146가구 일반분양을 포함해 총 6개 동에 475가구가 들어서며 8월 분양예정이다. 이외 장위1·장위5·석관2 구역에도 래미안을 선보인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