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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이부진·정몽규의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정식개장

아이파크몰내 3~7층 개조… 2만7,200㎡ 규모

명품 브랜드 지속 보강… 4층 패션 브랜드 강화

5층 명품관 신규 오픈… 국내 업체 ‘한섬’ 최초입점

샤넬·루이비통·에르메스등 3대 명품 유치 좌절







[앵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두 콤비의 야심작인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세 달간의 단장을 마치고 오늘 정식 개장했는데요. 이번 그랜드 오픈을 통해 서울시내 면세점 3위권 진입과 연매출 1조원 달성 등의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한지이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말 전체 매장의 60%만 오픈했던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 아이파크몰내 문화관 3~7층을 개조한 이 면세점은 연면적 2만7,200㎡에 달합니다. 지난해 말 1차 프리오픈 이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패션·잡화와 럭셔리 브랜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보강한 결과, 4층에는 지방시와 마크 제이콥스 등 명품 패션 브랜드들이 새로 입점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공개한 5층 명품관에는 멀버리와 베르사체, 지미추 등이 새로 들어섰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명품브랜드를 보유한 ‘한섬’이 면세점 최초로 매장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3대 명품 유치와 ‘랄프로렌’, ‘토리버치’ 등 정상급 브랜드를 꾸준히 입점시킬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부진 / 호텔신라 사장

“(명품 브랜드 유치) 예상대로 잘 진행되고 있고요. 각 분야에 계신 많은 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는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사측은 명품브랜드 유치가 성공하면 실적이 대폭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프리오픈 초기 2억원대 불과했던 1일 매출이 설화수·후 등 한류 화장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3월 중순 이후 9억~10억원대로 성장하고 있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까지 유치하면 서울시내 면세점 3위권과 연매출 1조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다만 면세점의 꽃이라 불리는 샤넬과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3대 명품은 입점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11일 호텔신라 주총 때 이부진 사장이 3대 명품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아직은 답보상태로 이들 명품업체의 유치 여부가 목표 달성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제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신귀복 /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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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 기자 SEN TV hanjeh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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