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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래성장동력분야 기업 R&D 열기 뜨거워

'2016년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에 73개 과제 신청

선정계획 대비 5:1 이상 경쟁률

부산의 미래성장동력 분야에서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연구개발활동을 지원하는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 사업은 지원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도록 과제당 최대 1억원 미만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지원 사업인 ‘2016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3개 과제가 접수돼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도 48건의 과제가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무려 25건이 증가한 것으로 부산시와 사업 전담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TP)의 당초 계획(10~15건) 대비 5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일만큼 뜨거운 호응이다.

이는 미래성장동력분야의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지역기업들의 추진의지가 급증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부가적으로는 올해부터 지원대상 산업군, 세부지원 분야, 현금 인건비 편성 허용, 평가기준 및 우대가점 등에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등 지역기업의 지원 수요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부산시와 부산TP가 다양한 노력을 시도한 결과로도 해석된다.



접수된 73개의 과제는 분과별 평가위원회 등 평가 단계와 부산시의 기술위원회를 통해 선정 과제와 기업당 지원 규모 등을 최종 확정한다.

부산시와 부산TP는 내달 중 선정된 기업과의 지원협약을 완료하고 각 기업이 본격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 여건 상 신청한 모든 기업을 지원할 수는 없으나 공정하고 전문성있는 평가를 통해 꼭 필요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R&D지원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확인된 만큼 지속적인 사업비 확대와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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