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프로 골프선수들의 공식 후원을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2일 경기도 여주시 렉스필드C.C 클럽하우스에서 프로골퍼 김대현 선수와 이성호 선수에 대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유망주인 김대현 선수와 이성호 선수에게 해외 전지훈련에 필요한 항공권을 지원한다. 또 항공권과 별개로 공식 대회 우승 시 상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대현 선수는 지난해 KPGA 투어 제 2회 매일유업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성호 선수는 지난해 KPGA 투어 카이도 골프 LIS 투어챔피언십에서 3위에 올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골프가 갖는 스포츠맨십과 도전정신이 티웨이항공의 기업 가치와 부합하며, 두 선수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티웨이컵 열기구대회’를 개최하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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