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두 달여 만에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총 8억4,000만여원을 모집해 달성률 104%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에 나선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와이즈케어는 5억원, 와이즈모바일·더페이·모비틀 등은 각각 1억원가량을 조달하게 됐다.
앞서 KB금융지주는 KB투자증권 등 계열사와 핀테크기업 간 협업체계를 위해 ‘KB핀테크HUB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크라우드펀딩뿐만 아니라 KB투자증권이 기업의 펀딩 목표액과 동일한 금액을 제공하는 매칭투자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KB투자증권은 지난 1월부터 애플리케이션 ‘KB WM CAST’에 ‘유망기업 IR’ 코너를 신설해 스타트업 기업들의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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