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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개인사업자 비대면 보증서담보대출 출시

금융권 최초...스마트뱅킹 통해 보증서 발급 대출 신청 한번에

우리은행이 모바일로 보증서 발급과 대출 신청이 가능한 ‘우리소호스마트보증서대출’을 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대출은 금융권 최초다.

‘우리소호스마트보증서대출’은 신용보증재단이나 은행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출시된 상품이다. 개인사업자들이 대출을 받으려면 소득증명·사업확인서 등을 보증기관을 통해 일일이 발급 받아야 해 번거롭다는 지적을 반영해 이 상품을 이용하면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 앱)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과 대출 신청이 한번에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개발해왔으며 비대면 보증서담보대출을 서울 및 경기 지역을 제외한 14개의 지역 신용보증재단에서 우선 시행한다.

대출 대상은 사업기간 3개월 이상이며 외부신용등급(CB) 6등급 이상인 개인사업자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 대출금리는 상품 출시일 현재 코리보(KORIBOR) 금리 기준 최저 3.36%, 최고 4.56%다.



또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면제 및 전자금융이체수수료 월 5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추가로 대출이 필요한 고객에게 ‘위비SOHO모바일신용대출’을 연계해 신용등급별 최대 3,000만원 범위 내 신용대출도 제공한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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