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TR의 성공적인 국내 도입을 위해 △국내외 시장참가자를 위한 적합한 보고방식 마련 △보고항목의 표준화를 통한 글로벌 협력 증진 △TR 도입과 관련한 교육 및 자문활동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거래소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TR 사업을 전개하는 DTCC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국제적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 TR 도입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관련 제도안 및 시스템 개발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