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12일 정부세종청사 본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투자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유치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의 건의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8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행 ‘새만금 및 국내 특구의 투자 인센티브’ 현황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투자혜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새만금개발청은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공유·소통을 강조하는 정부 3.0취지에 따라 투자유치 전략회의를 사업추진을 위한 직원들의 학습 및 정보공유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실질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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