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선박 관계자들은 연강어업의 창립자 중 한 명인 정용단 이사가 중국원양자원의 이사로 연임되지 못한 데 항의하며 파업을 단행키로 결정했다. 연강어업은 중국원양자원의 자회사다. 중국원양자원 측은 “매출 10%가 감소하는 등의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주주, 선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빠른 시일 안에 조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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