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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1·4분기 깜짝 실적 달성-한국투자증권

LG생명과학(068870)이 1·4분기에 기술료 유입 등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당뇨 신약 ‘제미글로’의 계약 체결로 150억원의 기술료가 들어왔고 필러 수출도 점차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 이상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8만7,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필러 제품의 매출액은 수출 증가 영향으로 올해 전년 대비 52% 증가한 56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당뇨 신약의 판매량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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