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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서 친환경 소재 '포케톤' 공개

효성 포케톤 브랜드 로고. /제공=효성




효성그룹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박람회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일산화탄소로 만드는 친환경 소재로 강도·내구성이 좋아 자동차·산업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효성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6’에 참가하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케톤의 신규 브랜드 ‘포케톤(POKETONE™)’을 전 세계 고객사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 포케톤을 적용한 자동차·전자 부품 등을 전시한다. 오일·가스 파이프나 타이어코드용 원사 같은 산업용 제품들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박준형 효성 화학PG장(사장)은 “효성의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포케톤을 이번에 선보여 글로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효성이 지난 10년간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포케톤은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원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소재다. 포케톤 1톤 생산에 드는 일산화탄소의 양은 약 0.5톤으로 포케톤을 5만톤 생산하면 소나무 380만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효성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포케톤은 나일론과 비교해 충격 강도는 2.3배 이상, 내화학성은 30% 이상 우수하며 내마모성 또한 폴리아세탈(POM) 대비 14배 이상이어서 친환경 자동차·산업용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차이나플라스는 전 세계 약 40개국에서 3,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참관객은 약 14만명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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