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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경기장 시민에 개방

서울시설공단은 봄을 맞아 25일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그라운드 체험행사인 ‘잔디야 놀자’ 프로그램은 25~29일, 7월 4~8일 총 10일간 진행한다. 체험코스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그라운드를 비롯해 관람석·선수대기실·영상실 등이며 입장료는 성인 1인당 1,000원이다.

6월 24일과 25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축구경기 용도로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한다. 1회 최대 2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경기장을 사용할 수 있고 대관료는 평일 기준 69만원이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6월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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