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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빅뱅...활로 찾아서] 신한BNP운용 '좋은아침코리아'

■해외비과세펀드 대표 상품

우량 가치주 발굴...연초 이후 수익률 6.14%





신한(005450)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 좋은아침코리아증권자투자신탁’은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우량 가치주를 중심으로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들을 선정한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금융위기 이후 코스피 지수가 장기간 박스권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 독점적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거나 수익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의 여행객들이 소비하는 화장품, 의류, 호텔 등에 집중했다. 또 노령화가 지속되며 부상한 헬스케어 종목,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 핀테크 업체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후보로 검토했다. 종목 선별을 위해 리서치 조직을 강화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해 주식운용본부와 별도로 주식전략본부를 만들었다. 리서치 인력도 보강했다. 운용역과 리서치 인력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종목 발굴부터 투자까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전략적 판단 덕분에 신한BNPP 좋은아침코리아펀드는 지난 1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이 6.14%를 기록했다. 벤치마크로 삼은 코스피 지수 대비 4.42%의 성과를 거뒀다. 동일유형 기준 1%에 속하는 등 최상위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증시 변동성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섹터별로 고르게 분산투자를 하고 있다”며 “거시경제 이벤트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역학관계 등을 고려해 금리인상 수혜주, 지배구조 개편 수혜주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성과 근면성을 중요시하는 투자철학을 갖고 있다”며 “합리적인 상상력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시나리오를 구상한 뒤 적절한 시점에 투자하는 등 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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