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매년 주최하는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역대 수상자들이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지난 달 30일 서울 은평구 연신초등학교 인근에서 삼성생명 임직원과 역대 공모전 수상자, 지역 청소년, 대학생 봉사자, 은평 경찰서 관계자 등이 함께 ‘희망찬 미래&아름다운 꿈’이라는 주제로 인근 통학로에 밝은 벽화를 그렸다고 1일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공모전이 36회째를 맞이하면서 역대 수상자들의 뜻을 모아 재능기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상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자들은 이날 활동에 이어 조만간 삼성서울병원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미술 수업을 진행하는 등 2차 봉사 활동을 준비 중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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