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3일 박창욱 현대자동차 울산총무실장, 장창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대외협력실장, 김명규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소외계층 아동 야외체험활동 지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7일 놀이동산 체험이 어려운 북구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야외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이 날 현대자동차와 울산적십자사 봉사자 70여명이 놀이동산 통도 환타지아 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명의 체험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박창욱 현대자동차 총무실장은 “많은 소외계층 아동들이 야외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는 자매결연 농가 일손돕기, 명절 소외계층 제수용품 지원, 소외계층 문화나눔 이벤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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