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김진수 삼호용접기 대표이사와 이진석 한화토탈 부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진수 대표이사는 자동차운반선에 자동차 결박용 홀컵(자동차 결박용 홀컵은 자동차를 밧줄 등으로 결박하기 위한 지지대)을 자동으로 용접하는 라이싱 포트(용접할 곳에 설치 후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용접하는 기계장치)를 개발, 용접 작업환경 및 용접품질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진석 부장은 파라자일렌(폴리에스테르섬유 및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등 화학섬유의 기초원료) 석유화학 상업공정의 최적화를 통해 파라자일렌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우리나라의 석유화학 공정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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