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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관리자지수 악화 멕시코 경기후퇴 위기"

멕시코가 지난 2009년 이후 첫 경기후퇴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멕시코의 5월 판매관리자지수(SMI)가 47.3을 기록해 경기위축을 의미하는 50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영국 시장조사기관 월드이코노믹스(WE)의 전망을 전했다. 에드 존스 WE 최고경영자(CEO)는 “결과적으로 멕시코에서 경기침체 기미가 보인다”며 “다음달 또는 두 달 후면 멕시코의 SMI는 부정적 영역에 설 것이고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경우 경기침체로 보고 있다.

이달 들어 달러화 대비 6.9%나 떨어지는 등 폭락하는 멕시코 페소화 가치를 잡기 위해 외환당국이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멕시코 통화가치가 달러당 18.80페소 이하로 떨어질 경우 외환당국이 기준금리 인상 등 시장안정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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