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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금리인상 단행할까..27일 옐런 입장 주목

하바드서 멘큐 교수와 대담

미국이 잇따라 다음 달 두번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재닛 옐런(사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27일 행보와 발언에 세계 금융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준은 지난주 경제가 예상대로 성장세를 보일 경우 이르면 6월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 시장을 놀라게 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옐런 의장까지 공개석상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면 시장은 올해 여름 미국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높게 인식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옐런 의장은 오는 27일 하버드대에서 래드클리프 메달을 수상하고 하버드대 교수인 그레고리 멘큐와 인터뷰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연준이 금리 인상의 조건으로 ‘경제가 예상대로 성장한다면’이라는 단서를 붙이고 있어 23일 발표될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와 24일 공개될 4월 신규주택판매 추이도 시장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손철기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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