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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제주, 제네시스 EQ900 고객만을 위한 객실 선봬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제네시스 EQ900 고객을 위한 VIP 멤버십 서비스인 ‘아너스 지’의 일환으로, 호텔 내 전용 객실 및 라운지(사진)를 오픈 했다고 24일 밝혔다. 호텔 6층의 41개 객실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콘셉트로 한 인테리어를 적용, 전면 리뉴얼 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침대 헤드 부분과 티 테이블 의자의 가죽이 EQ900차량 시트와 같은 가죽으로 되어 있으며 객실 열쇠부터 곳곳에 제네시스 브랜드 요소가 가미됐다. 별도의 전용 라운지를 신설해 전담 서비스 인력이 익스프레스 체크 인·아웃, 전담 버틀러 서비스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조식 뷔페와 음료와 스낵을 무제한 이용 가능한 올데이 티&쿠키, 와인이나 칵테일 및 카나페를 무제한 이용 가능한 해피아워, 레잇나잇 등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영장과 피트니스 등 부대 시설 및 해비치 골프 클럽 이용 등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진승재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총지배인은 “해외에도 뉴욕 세인트 레지스 호텔 내에 벤틀리 차 내부와 같은 재질로 방을 꾸민 벤틀리 스위트 룸이 존재한다”며 “호텔은 고객에게 이색적인 콘셉트룸을 통해 새로운 경험 제공과 신규 고객층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제네시스의 브랜드 특색을 라이프스타일에 반영해 자사 고객의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어 양사의 윈윈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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