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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상징 세종문화회관에 ‘덕후’들이…넥슨 ‘네코제’ 눈길

넥슨, 28~29일 예술의 정원서 '네코제' 개최

2차 창작물·콘서트·코스튬플레이 등 열려

"종합문화 축제로 발돋움 해"

29일 넥슨 모델들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 정원에서 열린 ‘네코제’에서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 코스튬플레이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넥슨




29일 어린이들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 정원에서 열린 ‘네코제’에 참석해 회사측이 마련한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넥슨


29일 넥슨 관계자들이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 정원에서 열린 ‘네코제’에 참석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넥슨


순수 예술의 상징이었던 세종문화회관에 게임 ‘덕후(특정 분야에 심취한 사람)’들이 모였다.

넥슨과 세종문화회관은 28~29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 정원에서 ‘네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네코제는 넥슨이 가지고 있는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해 게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다. 사용자들이 직접 아티스트가 돼 2차 창작물을 제작·판매하고, 콘서트·코스튬플레이 등 프로그램들도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종문화회관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뤄져 그 의미를 더 했다.



‘네코제x세종예술시장 소소’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행사에는 ‘세종예술시장 소소’의 예술가 45팀, ‘네코제’ 아티스트 45팀이 참가해 예술의 정원을 수 놓았다.

조정현 넥슨 콘텐츠사업팀 팀장은 “네코제가 세종문화회관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종합문화 축제로 한층 발돋움 했다”고 평가했다.

문정수 세종문화회관 예술교육·축제팀 팀장은 “세종예술시장 소소를 통해 그간 권위주의적이고 일반 대중들에게 접근이 어려웠던 세종문화회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들이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었다”며 “이번 네코제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세종문화회관을 편하게 찾아오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처음 개최된 ‘네코제’에서는 총 57개의 유저 아티스트 부스가 참여해 약 380여 종의 다채로운 2차 창작물이 전시 및 판매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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