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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약속’ 송종호, 이유리에 “당신 가는 길이 진창이라도 함께 가겠다”

‘천상의약속’ 송종호, 이유리에 “당신 가는 길이 진창이라도 함께 가겠다”




‘천상의약속’ 송종호가 이유리의 복수에 가담하기로 결심했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을 박휘경(송종호 분)

앞서 박휘경(송종호 분)은 이나연에게 “여기서 당신을 보내주는 게 내 최선이다. 여기까지만 당신에게 이용당해 주겠다. 당신도 당신 길을 가라”고 이별을 고했고 이나연은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이나연은 “아직 당신 도움이 필요하다”며 박유경이 자신의 엄마와 쌍둥이 자매 백도희를 죽였음을 고백하며 “당신이 나 좀 봐 달라. 내가 이 집에 있게만 해달라”며 박휘경에게 애원했다.



결국 박휘경은 이나연에게 “혼자 가지 말아라. 당신 불덩이가 식을 때까지 같이 가자. 당신 가는 길이 진창이라도 같이 가겠다”며 이나연의 복수를 도울 것을 약속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애틋한 키스를 나눴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천상의 약속’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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