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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에 초콜릿 사재기

EU외에 판매금지가 명시된 초콜릿 제품

영국인들의 사재기 급증

EU외에서 해당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고 명시된 매직스타 (Magic Star)초콜릿/ 출처=트위터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확정되자 영국인들이 특정 초콜릿 제품을 사재기 해 화제다. 지난 24일 영국 매체 메트로(Metro)는 브렉시트(Brexit)가 결정되자 영국 네티즌들이 “앞으로 매직스타(Magic Stars)를 못 먹는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직스타는 유명 초콜릿 제조 업체 마스(Mars)에서 만드는 밀키웨이(Milky Way)초콜릿 중 하나다. 브렉시트가 확정되자 한 네티즌이 트위터에 “매직스타의 명복을 빈다. 평생 우리 가슴 속에 살 것”이라며 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매직스타 봉지 뒷면으로, “EU 외에서 해당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고 명시돼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당장 매직스타를 사재기 하러 가겠다”며 아쉬움을 표출했다. 이 외에도 매직스타에 대해 “EU에 남아야 할 큰 이유”, “더 이상 못 먹는다니 재앙이 따로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매직스타를 대량 구매한 후 인증샷을 남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에 24일 미국 매체 매셔블(Mashable)은 “영국인들은 진정하라”는 기사로 논란을 잠재웠다. 매체는 “트위터에서 논란이 된 매직스타 봉지 뒷면은 초콜릿이 아니라 핫초코 파우더”라며 “매직스타 초콜릿은 영국에서 계속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효정인턴기자 kacy95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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