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설립된 LED조명 전문기업 큐맥스엘이디는 제품 제작에서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맞춤형 LED 조명을 내놓고 있다. 벤처기업인증과 다수의 특허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기존 LED조명 관련 업체들이 단순 조립된 제품 1~2종을 유통하는 것과 달리 큐맥스엘이디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한 2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갖췄다. 특히 산하에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호환성과 안전성 테스트를 거친 고품질의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자체 유통망을 구축하는 등 연구, 개발, 생산, 유통 전 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생산공장과 비즈니스 센터, 물류센터, 전국 80여 곳의 A/S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큐맥스엘이디는 신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매출 증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매출금액의 5%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지속적인 사출다이아방등(사진) 등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페네우스’를 론칭해 농협, 하나로, 롯데 등 대형마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함께 전국 대리점 모집을 통한 유통망 확대를 추진 중이다. 연내 전국 시·군별 주요 거점에 최대 400곳의 대리점 및 가맹점 개설이 완료되면 지난해 200억 원대의 매출이 올해는 470억 원대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3년 이내 1,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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