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주, 中 삼계탕 수출 개시에 강세

마니커(027740)와 하림(136480) 등 닭고기 관련주들이 중국 삼계탕 수출 개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마니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36% 오른 1,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하림도 7.61% 오른 5,16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후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육계협회, 수출업체 등과 전북 군산항에서 중국으로의 삼계탕 수출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달부터 상하이, 칭다오,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의 마트와 쇼핑몰 등에서 국내 삼계탕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박민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