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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자율차, 사물인터넷용 주파수 10월 개통

미래부, 총 6,859MHz폭 공급키로

신산업 활성화 촉매제 차원서 추진

오는 10월부터 무인비행체(드론),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자동차 전용 전파 주파수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들 3대 신사업분야에 대해 10월부터 총 6,859MHz폭의 전파 주파수을 공급하기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련 행정예고는 30일 미래부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드론용으로는 2,679MHz폭, 자율주행차용으로는 4,070MHz폭의 주파수가 할당된다. 이중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용으로 5.9GHz대역에서 70MHz폭의 주파수가 우선으로 제공된다. 또한 차량충돌방지용 고해상도 레이더를 위해 77~81GHz대역에서 4GHz폭의 주파수가 배정된다.

사물인터넷용으로는 모두 110MHz폭의 주파수가 할당된다. 그중 장거리 사물인터넷용으로는 940MHz대역의 전파중 6Hz폭의 주파수가 공급된다. 장거리 사물인터넷에는 위치추적 및 가스·전력사용량 원격검침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가전제품 제어 등과 같은 근거리 사물인터넷용으로는 1.7GHz와 5GHz대역에서 104MHz의 주파수가 제공된다.



전성배 미래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신산업 주파수 공급이 기술 개발과 시장형성 초기 단계에 있는 유망 신산업의 활성화를 이끌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정책추진 배경을 소개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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