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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보험인 대상] 보험사기 예방·조사부문 대상-현대해상 보험조사부

보험사기 적발실적 업계 1위...FDS도 운영해 고객피해 최소화

경찰출신 조사원 45명 등

업계 최고 업무시스템 구축

고액보험금 요구 범법자

법적대응 프로세스도 운영

현대해상 보험조사부






보험업계에서 현대해상의 보험조사부는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조직이다. 나날이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보험사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인력 및 업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 해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에서도 업계 실적 1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현대해상 보험조사부는 ‘2016 서경 참보험인대상’ 보험사기 예방 및 조사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해상 보험조사부는 1997년 3월 ‘보상안심팀’으로 조직이 신설된 이후 2005년 4월 ‘보험조사부’로 승격돼 지금까지 많은 보험사기 조사, 분석, 예방 관련 업무성과를 일궈냈다.

전직 경찰 출신 전문조사요원 45명, 분석 스태프 등을 포함하여 총 61명으로 구성된 보험사기 방지조직인 현대해상 보험조사부는 보험사기 조사, 보험사기 편취수익 환수, 대외기관 협력업무, 보험조사 전산시스템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5년 보험사기 적발 실적에서 현대해상이 1,275억원으로, 손보업계 전체실적 5,658억원에서 무려 22.5%를 차지한다. 손·생보업계 전체실적 6,549억원 에서도 19.5%를 차지하는 등 2015년 보험범죄방지 실적 업계 1위를 달성했다.

보험사기 환수는 2015년 전체 실적 51억원 대비 2016년 1·4분기에 벌써 17억원을 기록해 올해도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금감원·수사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하여 업계 공동조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한 결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현대해상 보험조사부는 지난 2010년 10월 증가하는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통계적, 과학적 분석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FDS(Fraud Detection System, 보험사기인지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보험사기를 적발하고 예방함으로써 누수 보험금을 감소시키고, 선량한 고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2013년 8월부터는 범죄형 블랙컨슈머(고액 보험금을 노리고 임직원을 협박, 폭행 등 범죄행위를 행하는 자)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 권리로 위장해 폭력행위 등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고액보험금을 요구하는 범법자들에 대해 원칙적, 법적 절차를 마련해 대응함으로써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고, 임직원 뿐 아니라 선의의 계약자까지 보호하려 노력하고 있다.

2013년 8월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포상기준을 변경한 이후에는 보험사기 제보 적발 실적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보험사기 제보 활성화 및 대외 홍보 확대를 위해 포상기준을 상향 조정한 후 전국적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 적발실적이 2013년 60억원에서 2015년 105억원으로 73.4%나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현대해상 보험조사부는 회사 내 업무 성과 뿐 아니라 공익 추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보험범죄 아카데미 등 경찰수사관 및 보험업계 조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에 강사 지원 등의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고, 자동차사고 보험사기 피해자(보험계약자)에게 사고로 인해 할증된 보험료를 환급해 줌으로써 선의의 보험계약자를 보호하고 있다. 또 손해보험협회 등에서 주관하는 업계 전체의 조사협의체(TF)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보험사기 조사·교육과 관련한 제도에서도 다양한 업무개선을 추진해 왔다. 보상직원, 전문조사자, 하이플래너, 사고접수직원 등에 대하여 매년 전사적 보험사기 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보험사기 연루 보험설계사 제재 업무기준을 마련하여 운영 중이며, 신규 보험상품 개발단계에서 보험사기 영향 평가 실시를 통해 보험사기 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제도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수상소감] 현대해상 보험조사부 “전문브로커 등 조직적 범죄 근절에 최선”

보험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올해 제정되는 등 보험사기 예방 관련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시점에서 현대해상 보험조사부가 ‘2016 서경 참보험인대상’ 보험사기 예방 및 조사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현대해상 보험조사부는 1997년 3월 조직 신설 이후 보험사기 조사, 보험사기 편취수익 환수, 대외기관과의 협업, 보험사기인지시스템(FDS) 운영 등 보험사기조사 관련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보험범죄방지 실적 업계 1위를 달성하는 등 현대해상 보험조사부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 보험사기 방지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해상은 물론 보험업계 전체가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보험사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로 인해 보험재정 악화, 보험료 상승으로 선량한 다수 보험계약자의 부담 증가 등 보험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쳐 보험제도 존립 기반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과거의 보험범죄는 개인의 소위 생계형 단독범행에 주로 국한됐으나 최근에는 조직폭력배, 전문브로커는 물론 일부 전문의료인 등에 의한 조직적인 범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을 대상으로 인명을 하찮게 여기는 강력범죄가 증가하는 등 조직화, 흉포화로 사회적 악영향은 도를 지나치고 있습니다.
업계 최대 전문조사요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현대해상 보험조사부는 앞으로도 부서원 모두가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선량한 다수의 보험계약자들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보험사기 방지업무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내가 본 대상 수상자는…



박주식 현대해상 자동차보상본부장


“현대해상 보험조사부, 조사부터 보험금 환수까지 임무 100% 완수”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건전한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대해상 보험조사부 직원들의 ‘2016 서경 참보험인대상’ 보험사기 예방 및 조사 부문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7년 2명의 강력계 형사 출신 전문조사요원으로 조직이 신설되었을 때만 해도 조사 인프라와 관련해 아무것도 갖추지 못한 불모지 같은 조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간의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 덕분에 지금은 업계 최고 수준의 인력체계 및 업무시스템을 구축해 보험사기 조사분야에서 보험업계를 선도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헌신해 준 보험조사부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험업계 전체에서도 현대해상의 보험조사부는 독보적인 실적을 자랑하는 조직입니다. 이들은 현대해상 고객은 물론 보험 산업 전반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기획 조사는 물론 누수된 보험금을 되찾아오는 성과 역시 뛰어납니다.

우리 현대해상 보험조사부 직원들께서는 앞으로도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말고, 날로 지능화·흉포화되고 있는 보험사기를 척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현대해상 보험조사부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수고해 주시는 모든 직원들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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