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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패션PB '쏘울' 獨 패션박람회서 호평

"K패션 선두주자로 육성"

GS샵 프리미엄 패션 PB 쏘울의 베를린 트레이드쇼 부스 전경




GS샵은 패션 자사 브랜드(PB) 쏘울이 지난 28~3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패션박람회 ‘프리미엄 베를린 트레이드쇼’에 참가해 호평받았다고 3일 밝혔다.

프리미엄 베를린 트레이드쇼는 지난 2003년부터 유럽의 신흥 패션 수도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박람회로 올해에는 20여개국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방문 인원만 총 6만여명을 기록했다.

쏘울은 브랜드 론칭 5주년을 기념해 전시기간 동안 호주 쏘울 전용 목장에서 생산된 메리노울을 비롯해 캐시미어, 알파카, 비큐나 등 세계 각지에서 프리미엄 소재로 만든 다양한 남녀 의류를 선보였다. 프리미엄 소재와 자연을 닮은 컬러, 베이직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이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쏘울은 지난해 11월 차이나 패션위크(CFW) 기간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GS샵과 중국 3대 홈쇼핑 후이마이가 공동 개최한 ‘GS샵 베이징 컬렉션’에 참가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또한 올해부터 이탈리아의 유명 쇼룸 ‘스튜디오 제타’를 통해 유럽 유명 편집샵 등에 입점을 시작했다.

GS샵 관계자는 “세계 수준의 프리미엄 소재와 디자인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K패션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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