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고수가 진세연에게 질투심을 숨기지 못했다.
3일 방송된 MBC ‘옥중화’에선 윤태원(고수 분)이 옥녀(진세연 분)가 명종(서하준 분)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태원은 옥녀를 바래다주면서 명종의 정체를 물었지만 옥녀는 대답을 망설였다.
이에 삐친 윤태원은 “나 안해. 간다”라고 돌아서려 했지만 옥녀가 윤태원의 팔을 붙잡았다.
이어 옥녀는 “절대 비밀로 해달라. 그 나으리는 주상 전하의 명령을 받는 암행어사다”라고 밝혔다.
윤태원은 옥녀에게 “전옥서 사정이야 알만큼 알았을테고 더 이상 만날 이유 없다. 웬만하면 그 남자 만나지 말라”고 당부했다.
윤태원은 옥녀의 “왜요”라는 질문에도 “그냥 만나지마”라고 말하며 은근히 질투심을 드러냈다.
결국 옥녀는 “행수님이 만나지 말라면 안 만나겠다”고 답하며 웃어보였다.
[사진=MBC ‘옥중화’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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