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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록 새누리당 수석위원, 기재부 세제실장 선임

안택순 조세총괄정책관 · 임재현 소득법인세정책관에

최영록




기획재정부는 11일 신임 세제실장에 최영록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최 신임 세제실장은 대구 영신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0회로 관직에 입문했다. 법인세제과장·조세정책과장·조세정책관 등 세제실 주요 보직과 국세청 및 조세심판원을 경험한 전통 세제맨이다.

기재부는 “최 실장은 세제전문가로 조직 내 신임이 두텁고 강한 책임감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 세법개정을 포함한 향후 세제 개편을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한명진(31회) 조세총괄정책관은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조세총괄정책관과 소득법인세정책관에는 안택순(32회) 소득법인세정책관과 임재현(34회) 재산소비세정책관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공석이 된 재산소비세정책관은 이달 중 후속 인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지난 2년간 세제실을 이끌었던 문창용 전 실장(행시 28회)의 용퇴로 가능했다. 최경환 전 부총리 퇴임 이후 꽉 막혀 있던 세제실 인사 적체도 그나마 숨통을 틔우게 됐다. 문 전 실장은 최 전 경제부총리가 취임한 직후인 2014년 8월 세제실장에 올라 가계소득 3종 세트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도입, 업무용 승용차 과세 등 굵직한 세법 개정을 이끌어냈다. /세종=김정곤기자 mckid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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