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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몸 상할라…’ 서울시, 노숙인 목욕·건강관리 지원

여름철 거리에서 지내는 노숙인의 건강·위생을 위해 서울시가 이동목욕 차량 등 목욕 시설을 제공한다.

서영사랑의나눔복지회와 함께 하는 이 서비스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매주 화요일 오후 2∼7시 운영하고, 영등포역 앞에서 월·수·금요일 오후 1∼6시 운영한다.

서울역 희망지원센터는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4시간 연장하고, 영등포역 옹달샘 일시보호시설과 희망지원센터 샤워실도 매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서울시는 오랫동안 잘 씻지 않아 질병 등에 노출된 노숙인과 신체장애 등으로 혼자 몸을 씻기 어려운 노숙인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목욕 보조도 지원한다.

상담소·목욕 차량을 찾은 노숙인에게는 목욕 후 갈아입을 깨끗한 옷을 제공하고, 시설입소, 주거지원, 치료, 일자리 등 자립에 필요한 상담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9월15일까지를 여름철 노숙인 특별보호대책 기간으로 정해 무더위쉼터 16곳을 운영하고 폭염 단계별 거리순찰 강화, 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 등을 마련해 노숙인을 보호하고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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