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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중공업 “헬기부품 국산화 개발 공급계약 이행여부 불투명”

S&T중공업(003570)은 “지난해 3월 23일 에어버스 헬리콥터스(AIRBUS HELICOPTERS) 간에 체결한 헬기부품 국산화 개발 및 공급계약(헬기 동력전달장치 국산화개발 양산사업)은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사 기술지원의 장기간 미제공으로 인해 개발이 중단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개발일정의 불가피한 지연으로 향후 해당 공급계약의 이행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향후 계약상대방인 에어버스 헬리콥터스 측에 손해배상 등 법적인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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