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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해운대 엘시티 시행사·분양업체 압수수색

부산 해운대에 들어서는 국내 최고층인 101층 주거복합단지 ‘엘시티’의 시행사와 분양대행업체가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는 21일 오전 서울과 부산에 있는 이들 업체의 사무실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수사관을 대거 투입해 이들 사무실에서 컴퓨터와 분양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불법 사전분양을 하고 청약률을 부풀려 투자자들을 현혹한 혐의를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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