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이병권),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 넷마블(대표 권영식)과 함께 ‘제2회 서울경제 과학탐험대’를 모집합니다.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의 생기원 분원과 넷마블, 성북구 화랑로의 KIST,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과학탐험대에 참여하면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과 과학기술의 흐름과 전망을 접하고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서울경제신문은 학생들에게 과학적 영감을 불어넣어 차세대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융합인재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이번 과학탐험대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합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학생들은 어떻게 현재와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고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에는 초중고생·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국한해 각각 45명씩 총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물론 원하는 날짜만 선택해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과학탐험대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되며 점심과 일부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생기원에서는 ‘Maker’ 캠프를 갖고 초등학생(8월1일)의 경우 3D프린터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 체험까지 진행하고 ‘게임아 놀자(넷마블)’ ‘드론, 시각의 진화가 이뤄낸 산업의 변화(DJI)’ ‘라인의 성공비결과 모바일 비즈니스(네이버 라인)’ ‘4차 산업혁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서울경제)’ 등 다양한 특강을 갖게 됩니다. 중학생(8월2일)은 특강 중간에 인근 넷마블 본사로 이동해 직접 게임제작 체험과 산업현황을 공부하게 됩니다.
KIST에서는 초등학생(8월2일)을 대상으로 과학역사관과 스마트디스플레이 체험을 하고 ‘물의 순환’ 강의를 들으며 정수기 만들기 실습을 갖습니다. ‘포켓몬 고(Pokemon Go)’ 돌풍을 맞아 ‘가상현실(AR)과 증강현실(VR) 체험’도 하고 ‘4차 산업혁명과 융합인재’ ‘바이오 테크놀로지 세상’에 관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집니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8월 6일과 7일 중 하루를 골라 코엑스에서 10여명씩 그룹을 지어 다양한 기초과학기술 체험과 전시관 탐방에 나섭니다. 이 자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접수문의 (02)2136-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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