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급계약에 따라 코다코는 만도의 북미법인을 통해 전기자동차용 조향 장치 부품 등을 공급한다.
인귀승 코다코 회장은 “올해 초 채택된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보듯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자동차 업계의 차량경량화 트렌드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이런 변화는 알루미늄 부품을 위시한 경량소재 채택비중을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만도와의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은 고객사의 경량화 부품에 대한 수요증가 추세를 보여줬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코다코 측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1조원대 이상 수주 잔고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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