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사주 매입 소각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이달까지 3회차에 걸쳐 보통주 563만주, 우선주 209만주 등 총 9조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소각했다. 이번 4회차 자사주 매입은 29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4회차 매입까지 끝나면 총 1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사주 매입 소각 프로그램은 모두 완료된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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