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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 “특조위 활동기간 보장 앞장설 것”

“특조위 활동, 최소 올 연말까지 보장돼야”

“문제 해결 위해 국회 안팎에서 협상·투쟁”

더불어민주당이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기간 보장을 최우선 선결 과제로 다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특조위 활동기간 보장을 요구하며 단식농성 중인 이석태 특조위 위원장을 만나 “최소한 올해 연말까지는 특조위 조사활동이 보장돼야 한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민주가 앞장서서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추미애·박광온·박홍근·신경민·표창원 의원 등 더민주 소속 의원 10여명이 함께 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조위 활동기간 보장을 위해 국회 안팎에서 협상과 투쟁을 병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지난 3개월간 정부와 여당을 향해 호소도 하고 간곡히 부탁하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며 “지금까지 참았지만 이제 문제 해결을 위해 밖에 나와 투쟁을 병행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주중에 특조위 활동기간 보장을 주제로 야3당 원내대표 회담을 진행하는 등 원내 압박 수위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특조위 활동기간 보장을 요구하며 지난 27일부터 단식농성에 들어가 1일로 단식 6일째를 맞았다. 이 위원장은 내일까지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며 권영빈 특조위 진상규명소위원장이 뒤를 이어 단식농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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